← VOL.1 부의 되물림, 브랜드 / 부랜드의 시민권, 브랜드
VOL.1 · 지면p.53–56

인간은 바다에서조차 국경을 긋고 싶어하는 동물이지. 인터넷의 바다도

어차피 그런 인간들이 만들어낸 서로 빼앗고 소유되어야만 하는 대상일 뿐이야.

하려 하지만, 페이지는 독점 계약을 하지 않겠다고 선언하며 기자회견장을 돌아선다. 화

가 난 다케시는 주인공들의 사무실과 집을 털어 크루크를 통째로 훔치고, 실의에 빠져있

던 주인공들은 방황을 거듭한다. 하지만, 이대로 물러설 순 없다. 자신의 분신과도 같은

크루크를 되찾는 것이 정의를 수호하는 길이다. 치밀한 계획하에 그들은 디지캐피에 저

항하는 시위대의 도움을 받아 몰래 디지캐피 본사에 침투하고, 약간의 황당한 격투를 거

치고 난 후 마침내 크루크를 품에 안은 다케시와 마주친다.

다케시는 주인공들에게 “인간은 바다에서조차 국경을 긋고 싶어하는 동물이지. 인터넷

의 바다도 어차피 그런 인간들이 만들어낸 서로 빼앗고 소유되어야만 하는 대상일 뿐이

야.”라며 현실을 직시할 것을 종용한다. 하지만, 페이지는 “낡은 인간이군요. 인터넷의 바

전차남 극장판 다를 소유하는 일 따윈 아무도 할 수 없어요. 그건 한 사람 한 사람의 머릿속에 있는 바다

(電車男 : A True Love Story, 2005) 일본, 멜로, 애정, 로맨스 , 12세 관람가, 100분 라고요.”라며 맞받아친다. 주인공들은 악에 대한 처단의 상징으로 다케시의 가발을 벗기

감독 출연 야마다 타카유키(전차남), 무라카미 마사노리고, 마침내 크루크를 되찾은 후 몰려든 시위대들에게 이 가발로 승전 소식을 전한다.

나카타니 미키(에르메스) 국내 등급 12세 관람가조금은 식상한 결말이었다.

여기부터는 멤버십입니다

원문 전체와 원본 지면을 함께 볼 수 있습니다.

멤버십 보기 →

불러오는 중…